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Hug - Sondia

Hug

Sondia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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04:14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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Lyric

길어진 그림자의 두 발이 무거워

이 밤엔 아무 데도 갈 곳이 난 없네

이 바람에 질려 흘러가는 저 구름처럼

무거운 짐을 내려놓은 채

잠에 들고 싶어 따스히

내 두 손을 꼭 잡아줘

혼자라고 느낄 때

그 온기가 나에겐 더 큰 힘이 되는 걸

어둠은 두려운 나니까

흔들리는 나를 안아줘

다시 약해지기 전에

나를 품에 안고 괜찮아 괜찮아

나쁜 꿈은 꾸지 마 내게 말해줘

유난히 별거 아닌 일들에 작아져

괜시리 별거 아닌 말들에 또 우네

내 시간은 자꾸 멈춰 서려해

한 발짝 더 갈 수가 없어

내 두 손을 꼭 잡아줘

혼자라고 느낄 때

작은 위로가 내 겐 더 큰 힘이 되는 걸

어두운 이 밤은 기니까

흔들리는 나를 안아줘

다시 약해지기 전에

나를 품에 안고 괜찮아 괜찮아

내일이면 괜찮아 내게 말해줘

Hoo oooh

Hoo ooh

Hoo hoo

더는 혼자가 아냐

내게 말해줘

- It's already the end -